Novel 썸네일형 리스트형 [Book Review] #2 책잘알못의 두 번째 책 리뷰_ 「百의 그림자」Part. 2 #2 책잘알못의 두 번째 책 리뷰_ 「百의 그림자」 Part. 2 책 읽는 속도가 다소 느린 나에게 이 책은 빠르게, 쉽게 읽혔다. 물론 중간중간 다시 한번 읽었던 부분이 있었지만. '황정은 풍'이라는 황정은 작가님 만의 문체가 있다는 말이 무슨 의미인지 문학에 대한 깊은 통찰력이 없는 나로서도 알 수 있었다. 내가 책을 다 읽고 느낀 바로 이 소설은 연애 소설이자 스릴러이자 사회 비판적이며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담하고도 독특하게 풀어냈다. 빛이 있는 곳이면 우리를 항상 따라 다니는 '그림자'를 서기도 하고 사람을 덮기도 하며 살아있는 존재처럼 표현하므로써 이 그림자가 우리의 삶의 무게를 나타낸다고 느꼈다. 책을 읽으면서 보통이면 따라 다니기만 하는 그림자가 갑자기 서는 순간 살아있.. 더보기 이전 1 다음